맥주는 맛없다

난 술을 대체적으로 싫어한다.

이유는, 맛없으니까.

전체적으로 알코올은 다 맛없다. 에탄올이든 메탄올이든..(메탄올은 얼마나 맛없으면 먹으면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술은 맛없지만, 그중에서도 맥주는 소름끼치게 맛없다.

다른 술은 맛없어도 먹어줄만 한데, 맥주만은...

마트에 갔는데 '무알콜 맥주' 란게 있길래 사왔다.

알코올이 들어서 맛없는건지, 맥주에 보리가 들어서 맛없는건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결론은... 맥주는 알콜이 없어도 소름끼치게 맛없다.



먹다남은 무알콜 맥주. 옆에는 내가 생각하는 소주.

소주는 먹을라면 딱 저거 느낌이다. 왠지 솜에다 묻혀서 어딘가를 닦아야만 할 것 같은...

저거에 물타면 소주, 두개를 섞으면 맥주가 되겠군.

근데 저 무알콜 맥주 어떡하지... 버리긴 아깝고 먹기엔 정말 더럽게 맛없는데...
  1. 근데 4종류 사온것중에 먹을만한 것도 있더라. 물론 맥주라서 약간은 소름돋긴 하는데, 먹을만 했다. 진짜로.

요즘 이러고 살아

어제... 엘리베이터 고장났다.


무슨 엘리베이터에서 경운기 소리가...


HTC Desire | 2012:03:31 11:57:30




HTC Desire | 2012:03:31 11:57:35


엘리베이터 관리를 하고있는 오티스에서 와서 보시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갔다.



며칠전... 누전이 생겼다.


한의원 침구실이 전기가 나간 것.


나는 장비도 없고 해서 전기안전관리자를 불렀다.


HTC Desire | 2012:04:02 17:50:08




HTC Desire | 2012:04:02 17:50:38




HTC Desire | 2012:04:02 17:50:47


................


물이 샜다.


참고로 여긴 침구실이다. 실내다. 바닥이다.






HTC Desire | 2012:04:02 17:51:03


나다.


물을 걸레로 짜내야했다.


감전되면 죽는거다.





HTC Desire | 2012:04:02 17:57:07


대강 마무리.





HTC Desire | 2012:04:02 17:58:02


오늘 또 전기가 나갔다.


지난번 거기가 문제이다. 이건 그 전선이 연결된 차단기들.


HTC Desire | 2012:04:02 17:58:08




HTC Desire | 2012:04:02 17:58:16


오늘 문제는 요 변압기 (트랜스. 혹은 도란스).


이번에도 전기안전관리자가 와서야 알았다.




HTC Desire | 2012:04:02 17:58:02


누전차단기 ㅈㅈ


HTC Desire | 2012:04:02 18:21:53


바람불어와 뚜껑이 날려도~


HTC Desire | 2012:04:02 18:27:24


랩 처리. 내일 아침에 저거 와서 수리해주기로 했으니 오늘밤만 버티면 됨.


HTC Desire | 2012:04:02 18:27:41


찬조출연 : 검은손




나 이러고 산다 -_-ㅋ


제발, 고장날때 한번에 나라.. 하루건너 하나씩 고장나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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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아

공부도 쉬운건 아니라서 간혹 한의원에서 도움 요청이 오면 반갑기도 하다. 그런데 오늘처럼 힘든날은 싫다.
전기가 나갔다고 한다. 가보았다. 어제 나갔던 그 선이 문제다. 차단기를 올렸더니 다른 차단기가 내려간다. 나는 장비가 없으므로 내 소관을 벗어났으므로 전기기사를 불렀다. 바닥을 뜯고 전기를 뽑고도 누전이 파악되지 않았다. 침구실 베드를 들고 찾았는데 그 밑이 물이 고여서 누전이 되었다.
물이라니... 탕전실에서 넘어온 모양이다. 바닥의 매입콘센트를 뜯어야 되는데 힘들었다. 전기기사는 직접 연결해서 물에 안닿게해주긴 했으나 뒷정리는 내몫이다. 물론 콘센트 뜯어낼때도 고생했지만.
힘들다. 별거아닌데 힘들다. 전기로 먹고살기도 힘든거였다.
일만 커졌다. 탕전실 바닥 방수 공사도 해야될 터이고, 전기기사도 다시 한번 불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리창도 갈아야된다. 전구도 하나 나갔다. 간판에 불도 안들어온다.
에혀.

성현이 군대가기전 무주리조트 같이간게 자랑

무주로 당일치기 여행 ㄱㄱ

수원 사는 애를 대천까지 불러서 대천에서 버스타고 간게 자랑

전날밤에 조낸 심심하게 보낸건 안자랑
 





스키장은 좋은 것이여.

스키 징하게 탄건 자랑. 줄서있는데 앞에 커플들이 염장질 하고 있어서 짜증난건 안자랑.


여자친구랑 못 온것도 안자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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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념 리틀엔젤스 크리스마스 캐롤


1989년도에 나온 앨범이라 자료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집에 찾아보니 CD가 있어 리핑하였는데, 뭐 이거 걸리면 안습.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개인자료실처럼 올려둔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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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본 일

오늘 서울에 결혼식 보러 갔다가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서산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서산에서 대천까지면 30분도 안걸리는 거리. 거기까지 내가 운전했으니 그담부턴 엄마가 한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그냥 내가 하는게 나을것 같았다.

과자도 먹고 하면서 110 키로 정속주행 중이었다. 야간이고 차도 별로 없어서 굉장히 한산한 도로였는데, 저 앞에 차 한대인지 두대인지가 깜빡이도 넣고 하면서 천천히 가고있는듯 했다.

나는 그냥 그속도 그대로 가다가, 2차선에 느린 차가 보여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려 했다.

그런데 차가 1차선으로 반쯤 넘어갔는데 앞에 뭐가 있었다. 그래서 급히 2차선으로 돌아왔다.

전복된 차였다. 차종이 뭔진 모르겠지만, 완전히 뒤집어져서 연기를 내면서 달려오는 차에서 차 바닥이 보이는 방향으로 1차선에 있었다. 바닥은 범퍼라던가 그런게 찢어져서 널부러져 있고, 도로 가에는 사람 셋 정도가 널부러져 앉아있었다.

그보다 앞쪽엔 흰색 미니벤 한대가 갓길에 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고 관련차량이거나 사고 처리를 도와주려는 사람인듯 했다.

사람이 밖에 나와 앉아있는것을 보니 죽지는 않은것 같았지만, 순간적으로 본 거지만, 그 술취한 사람 앉혀놓으면 고개 푹 숙인 자세.. 그자세로 앉아있었다. 아마 정신은 없는듯 했다.

자칫하면 전복된 차에 2차 추돌사고가 될 뻔한 나도 가슴이 놀래서 뛰었다.

어머니는 내가 확 틀어서 뭔가 했다는데 보니까 전복된 차가 지나가더란다. 어머니 운전시켰으면 같이 죽을뻔 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들 많이 다치지 않았길 기도한다.

같은 고속도로를 달렸던 사람으로써, 또 지나가기만 하고 도와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그 사람들이 걱정된다.

아마 엄마차 블랙박스에는 영상이 생생히 남아있겠지.

내일 한번 꺼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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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질

요즘 시대의 대세라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았더니 블로그가 소홀했다.

일지를 안 쓰다 보니 그런것도 있고...

집에 있으면 뭐 하루하루가 그게 그거인지라, 블로깅 할 건덕지도 별로 없다.


안드로이드폰을 쓰는데, 이게 꽤나 재밌다.



대충, 이정도 재밌다.



입병이 나서 고생하다가 알보칠을 찾으니 집에 없다.

몸치도 비보이로 만들어준다던가, 추천해준 사람 멱살잡을뻔 했다던가 하는

신비의 명약 알보칠.

그게 없어서 대충 과산화수소를 발라봤다.

하얘진다..... 그래도 아팠다.

다음날, 더 심해졌다 -_-;

그래서 약국에 일요일날 가서 알보칠을 샀다.

구버전은 그야말로 원액으로 바르면 베란다에 가서 뛰어내리고 싶어질 만큼 강력하지만,

신버전은 물을 탔는지 약하다.

신기한 것은, 분명 색깔부터 묽은게 티가 나는데, 원료및 분량 표기에는 그대로라는 거다.

아무튼, 독일에서 개발된 특수한 강산성 용액인데,

'상처난 곳을 화학적으로 지져서 보호막을 만들어 더이상 아프지 않게'해준다.

산성 용액으로 화학적 화상을 입혀버리는게다.

즉, 10시간 아플것을 10초만에 다 아프게 해주는거다.

우왕ㅋ굳ㅋ

알보칠 죽일거야..
알보칠 죽일거야.. by 장땡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위 사진은 노란색 '구버전'알보칠이다.

용량이 5밀리이다. 되게 작다.

그래도, 알보칠 바르고 다음날쯤 되니, 상처가 아물어서 아프지 않다.

역시, 신비의 명약이다.



기억력이 좋아지거나 집중력이 좋아지는 명약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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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폴리크레줄렌이 뭔지 궁급해서 찾아보다 위키에서 재미있는 문장을 발견. '이 약은 치질 등의 항문질환이나 여성 생식기 감염의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정도의 문장....응?

    • 맞아. 특수하게 만든 강산성 용액인데, 정상세포보다 상처가 난 세포를 확 지져버리는(!) 효과가 있어서 쓰지. 정상세포는 잘 안건들지만, 이빨에 닿으면 법랑질을 녹여버리는 재주가 있어서 조심해야함. 알보칠 좌약도 있음. 바르는 알보칠도 '자궁경부의 염증및 손상'에 쓴다고 써있고. 거기에 이걸 바르면 어떤 고통이 올지 상상도 안되. 화상에도 쓴다고 써있는데, 불로 지진데를 화학적으로 또 지지는건 얼마나 아플까.

이사람들 보고싶은데

목군, 이기수샘, 진군, 나. (초상권 침해 ㅈㅅ.)

내머리 참 안습이다 -__-;

기수샘이랑 목군 보고시프다. 기수샘은 나 기억 하실라나? 3년동안 담임이셨는데 한번도 안 찾아뵈서 아마 지금 찾아뵈면 좀 맞을지도;

추가로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사진에 나와있는 진군이라던가, 민씨라던가, 볽이라던가, 그릇군이라던가, 과학콘서트의 저자라던가, 내 사촌동생과 이름 똑같은데 알고보니 우리 아버지와 걔네 아버지가 이름이 똑같았던 친구라던가, 철권 좋아하는 외계인이라던가... 또 누구 있지? 아무튼 고등학교 동창들.
다들 뭣하고 사는지 일방적으로 핸드폰번호를 바꾸고 번호 안 돌린 내 잘못도 있긴 하지만, 궁금하고나.

이외에도 별로 보고잡지 않은 친구들도 있긴 있다마는, 오랜만에 보면 반갑기는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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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쿠야

  2. 어, 내가 저런 사진을 찍었던가. 아니 안 찍었어. 저기엔 내가 없잖아?

    • 부정할것 없어~ 사실, 졸업식장에서 상 탄 사람 사진도 있는데, 뒷모습밖에 안 보여서 아마 나무일꺼라고 추측할 뿐이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올렸어.

궁금해서 잠못자게 만든 한 표현

뭔가 비수를 꽂다와 비슷한 말인데, 의미는 아픈 곳을 찌르다 이고, 뭘 찌르는 건데 기억이 안 난다.

전에도 며칠동안 찾아 헤매다가, 겨우겨우 울자기가 알려줘서 알았는데 그만 까먹고 말았다.


다시 찾아낸 김에 블로그에 써둔다.


정곡을 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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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으면 좋겠다

요즘들어 흥겹다거나 즐거운 일이 없는것 같다.

과거 우리나라는 신명과 흥을 중요시하여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거늘...

신문과 방송에서 오락거리를 다 죽이고 있지 않은가.

요즘엔 천안함 같은 미디어 통합 소설이 나와서 소설가들조차 혀를 내두르는 실정이다.




소설가 이외수씨도 굿게임을 선언하셨다.



조선시대 민속도를 보면,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그림들이 있다.

씨름판이 벌어지기도 하고, 광대들이 줄타기를 하기도 하고, 태껸꾼들이 대련을 하기도 한다.

다음 그림은 조선시대 민속도(연대불명) 중 하나이다.



저 신명나는 그림을 보라. 보기만 해도 흥이 절로 돋는것 같지 않은가?

양반이며 평민이며 할것없이 즐기는 저 모습이 우리민족의 신명을 잘 나타내고 있다.

고정관념은 버리자.

위 그림은 조선시대 민속도가 맞을 거다.

요즘 정치인들도 흥을 알긴 아는 모양인데


정치나 좀 똑바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정관념 하니까 생각나는데, 아이스크림 좋아들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바닐라맛인데 두 종류가 들어서 뭐가뭔지도 모르면서 금색과 파란색을 까먹는 재미.

다음 향료는 '바닐라'라는 향료이다.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을 것이다.

바닐라와 바나나가 같은 바씨 가문이라 해서 비슷한 종자로 생각했다면 고치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나 해야 할까.


다들 영어를 학교에서 배운 적이 있을 것이다.

다음 예문을 보자.


I lost your CD. 나는 너의 컴팩트디스크를 잃어버렸어.
I'm sorry. It's all my fault. 나는 쏘리야. 그것은 모두 나의 잘못이야.

이 말을 들었으면 어떤 반응을 해야 할까?

Don't worry. 워리하지마.

여기까진 좋았다.

I lost your CD player. 나는 너의 컴팩트디스크 재생기를 잃어버렸어.

그렇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이런것이다.

CD를 잃어버렸으니 그 댓가로 CDP를 잃어버리겠다. 즉, 자기가 먹겠다는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보다도 좀 더 악랄한것 같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선진 의식이 사람들에게 들어오고 있다.

아무렇게나 지켜지지 않던 것들이 지금은 매너와 에티켓으로 지켜지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의 위상은 떨어졌지만서도 아직까지 예의라는 것이 남아있기 때문이겠지.

담배는 그중 특이한 문화가 되었다.

백해무익하여 끊고싶지만 끊지 못하는 담배.

하지만 역으로 판매가 금지되어야 할 청소년들이 더 선망하게 될 만큼 담배는 대중적이다.

담배엔 경고문구가 쓰여있다. 하지만 약하다.




이런 문구 한방이면 전국민 금연도 꿈은 아닐텐데.

눈가리고 아웅 하는 정책을 펴면서 혼자 할건 다 하는 불도저같은 대통령이다.


가릴거면 이렇게 가리던지.



이 사진이야말로 가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괜시리 가릴것도 없이 옆집 아저씨 포스를 풍기던 모 대통령이 생각난다.




팻말을 든 아저씨의 손가락은 좀 매너가 없다.

그럴땐 양손으로 받쳐 드는것이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두운것 같아 보이지만, 희망은 있다.


바로 시민들이다.



국가원수의 모독에 대하여 불같이 분노하면서 수사를 요청하는 이런 시민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




서울의 K 모 대학에서 학생 하나가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폭언을 하여 물의가 된 사건이 얼마전 있었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



청소부 아주머니의 부당한 취급을 한 학생은 일명 패륜녀로 불리운다.

세상이 얼마나 썩었길래 그러한가는 생각치 말자. 일부 몰상식한 학생들이 있을 뿐이다.



서울에 있는 다른 K대학에서는 청소부 아주머니들에게 이렇게 대할 학생은 없을 것이다.

지식채널e 스크린샷. 펼쳐서 클릭한뒤 볼 것.


좀 길다. 하지만, 뭉클하다.

나의 모교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청소부 아주머니들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도와주고 있었다.

아직까지 세상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구나 하는걸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좋겠다.




세상이 험하다고 거짓말을 하지는 말자.

곰을 만나면 죽은척하던지 나무위로 올라간다는 어이없는 정보 말고, 그냥 죽으면 된다는 정확한 정보가 낫다.


댓글은 길어서 접는다.


아무리 답답하고 힘들지라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하늘이 무너질때 같이 무너지는 법이다.





요즘 농촌지역에서는 결혼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만성 여성인구 부족.

그래서 국제결혼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범 우주적으로까지 확장된 모양이다.


외계인 처녀는 유전인자가 달라서 2세를 낳지 못할것 같긴 하지만, 노동력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모두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과, 가족과,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서

좋은 직업을 갖기 바란다.

위의 선생님은 조금 3D 직종이 아닐까 우려되는 바이다. 수업후 보람은 찰것 같다.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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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스킨 변경

푸르딩딩한 스킨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좌우측으로 메뉴가 나뉘어있으면서 보기가 쉽고 글이 한눈에 들어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 스킨이 있어서....

요약하면,

그냥 새 스킨 나왔길래 적용했어요. =_=


요즘 스킨들은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네요. 기어이 사진을 줄이고야 말아요.

저 의미없는 바코드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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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생산적이지는 않은 잡담

사람은 다르다는걸 싫어한다.

어릴때는 꿈도 많았다. 이것도 되고싶고, 저것도 되고싶고. 뭐든지 될 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현실에 부딪힐 때마다, 내가 생각해왔던 것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한다.

현실은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다. 그럴 수밖에 없다. 원하는 것이 이미 다 갖춰져 있다면, 더이상 원하는 것이라 할 수 없게 되니까. 그건 가진 것이지 원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은, 원하는 것에 비해 주어진 현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안 좋은 경향을 띈다.

사람이 만족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도 되겠다.

만약에, 사람이 신과도 같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다고 치자. 아, 얼마나 재미없을까.

물론 처음엔 좋겠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는 얻고 싶어도 못 얻었던 것들을 다 가질 수 있으니.

하지만, 정말 원하는걸 전부 가지면 행복해질까?

진짜?

정말?

뭐 하나쯤은 다른게 있지 않으면, 아마 엄청 외로울거다.

날 이해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날 이해해줄 사람이 생긴다.

그 사람이 진정 날 이해해줄 사람인가? 내가 그런 사람이 필요하기에 생긴 사람일 뿐 아닐까?

뭐, 외롭겠지.

필연적으로 뭔가 다른게 필요하다는 거다.

예를 들면, 나와 다른 누군가. 나와는 다르지만, 예측 불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행동하지만 기왕이면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고, 외롭지 않게 이야기상대가 되어주고, 내가 의지할 수 있고 또 그 사람도 날 의지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뭔가를 해 주었을 때 고마워하는 사람?

결론은 사랑하는 사람이구만.

쓸데없이 길게 이야기했지만, 아무리 원하는걸 다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도,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다 뭐 이런 이야기가 되겠다.


그래서, 내가 말하고싶은 이야기의 결론은,




사랑해주는 여친이 있어서 행복해요~





혹시 진지하게 읽은 사람은 미안. 염장질이었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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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보고

요즘에 우리집 강아지 테리가 좀 부럽다.

어디서나 그냥 태평하게 잠이나 자고... 쟤가 무슨 고민거리 걱정거리가 있을까.

공부도 안해도 되고.


집안에서 가만히 공부하려니 잡념이 많이 든다.

특히나 우결. 아 부러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가 고파지면 맛있는 것을 먹고싶어지는데, 그게.. 참 다양하다.

안되는데. 안그래도 말랐는데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 하면 진짜 꼴불견 몸이 되어버릴텐데...


큰일이다.

머리도 스포츠로 밀어버렸으니 이제 정말 공부에 전념을 해야지.

에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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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 부족한가

나에 대해서 동생과 이야길 나누어 보았다.

나는 응용력은 좋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며, 여러가지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다.

기억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빠르게 보고 외우는 것(단기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내 판단으로는, '단기 기억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가 부족한듯 싶다.

단시간내에 무언가를 암기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 여러번 보고 시간을 들여서 외우는건 잘 외운다.

하지만, 금방 보고 바로 말해야 한다면, 나는 거의 다 틀리고 만다.

전에도 포스팅 했었던것 같지만, http://game.boom.naver.com/brain.nhn 네이버의 The Brain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것에 따르면, 나는 주의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작업기억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내가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내가 시험을 보는 동안에도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보긴 어렵다.

특히나 주의집중력은 다시 플레이했을 때에는 점수가 확연히 오르는 것이 보였다.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작업기억력은 정말 미치겠다. 그냥, '저걸 어떻게 해' 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다시 해봐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요령이 생길 뿐이었다.

작업기억력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간 동안 정보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인지 능력입니다

라고 한다.

딱 이게 부족한거다.


영어시험을 치를 때에도, 지문 내용이 다 기억이 안날 뿐더러, 지문을 보고 내용을 보면 지문의 내용이 대부분 기억이 안 난다.

수학시험을 풀 때에는 공식 암기도 어려울 뿐더러, 문제 풀이 과정에서 식을 보지 않고는 풀이가 어려울 정도로 기억을 못한다.


건망증?

그것이랑은 좀 다른것 같다. 나는 한번 외운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건 보통사람 수준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두번 보고 외워야 하는 것은 절대로 자신이 없다.


EBS에서 했던 다큐멘터리, 기억력의 비밀 편을 보면, 카드 순서를 외우는 대회도 있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은, 훈련을 통해서 기억력을 발달시킬수 있다고 한다.


나도 작업기억력 (빠르게 암기하는 능력)을 훈련해야만 할 것 같다.



동생이 30분만에 외우는 것을 나는 3시간이 걸려야 외우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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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지름 보고

공부하는데 스탠드가 없어서 어두침침해서 질러버린 스탠드.


일명 분노의 지름..이랄까. 공부한다는데도 스탠드도 안사주고 공부하라고만 하는건 무념무상인건지 하지 말라는 얘기를 돌려서 말하는건지. 아무튼 홧김에 질러버린 스탠드. 가격: 2만1천원.
두개의 뼈대중에 하나는 알루미늄, 하나는 플라스틱임. 관절부는 전부 플라스틱이라 조금 불안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성능 자체는 탁월함.




그리고, 분노의 지름2. 헤어드라이어.

드라이기가 도통 머리를 말리는건지 머리카락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주는건지 분간이 안가서 머리 말릴때마다 드라이어보다 머리를 터는 내 손이 더 고생인지라, 송풍기(바람으로 낙엽쓰는거)를 살까 열풍기(공업용;;;)를 살까 하다가 비싸서 포기하고 좀 와트수 높은 놈으로 비달싸쑨으로 질렀다.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이넘 바람이 2단계인데, 1단계가 내가 전에 쓰던 드라이어 풀파워랑 비슷하다. =_=

바람도 2단계 조절, 열풍도 2단계 조절이라 찬바람, 따스한바람, 뜨거운바람을 각각 2단계로 할 수 있는 좋은 드라이어다. 가격이 2만 얼마였는데...?



그리고, 샴푸도 질렀는데, 댕기머리라고, 한약재 섞인 샴푸가 있다.
두피가 안좋아서 샀는데, 한약냄새가 달달하니(주관적인 생각임)좋다.


앞으로는 분노의 지름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싼걸로 지르긴 했지만,, 돈이 자꾸 들어서 통장 잔고가 남아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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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노의 지름 치고 이정도면 소소한 편. 나도 이정도면 딱 좋을텐데.

    근데 횽은 이미 리틀팔을 10개나 주문했잖아? 아마 안될거야 ㅋㅋ

공부를 제대로 하려니

유혹이 너무 많다.

공부에서의 유혹이란, 공부보다 더 흥미를 끌고 공부 이외에 다른 것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잡념도 물론 포함해서.

예전엔 이렇지 않았다.
학교에서 있으니 볼게 교과서와 문제집밖에 없었고, 컴퓨터와 만화,소설은 내 스스로 찾아가서 봐야만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내가 의도하지 않는 한, 생각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다.
만화,소설,노래 뭘 보고 들어도 다 나와의 유사점을 찾게 된다.
옛날처럼 만화가 보고싶다? 소설이 읽고싶다? 아니다. 그런건 오히려 예전보다 컨트롤이 쉽다.
그럼 지금은 바뀐게 무엇인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다.
모든게 다 여기로 귀결된다.
만화, 소설, 노래, TV 뭘 보고 듣던지 다 내 여친과 연관을 짓게 된다.

그럼 여친 생각을 안하면 되지 않냐?
이건 말도 안된다. 배고픈 사람에게 구수한 음식냄새를 맡게 하고 밥생각을 참으라니.

아니면 여친과 헤어지면 되지 않나?
차라리 여친생각하면서 멍때리다가 공부하는 편이 효율이 좋을것이다. 헤어지고 나면 공부는 커녕 그냥 폐인일테니.

즉, 여친을 생각나게 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을것이다.
TV, 노래, 소설, 만화 기타 등등. 아예 시야에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그래야 생각이 안 날테니.


1년간은 공부랑만 놀아야겠다.

머리도 귀찮으니 스포츠로 밀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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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정보수집

원광대 한의예과 http://ipsi.wonkwang.ac.kr/

수시모집 : 2008년 이전 졸업자 지원 불가.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 가능.

정시모집 : 가군 44명, 다군 27명 모집. 수리'가'형&과탐만 지원가능.



경희대 한의예과 http://iphak.khu.ac.kr/

수시모집 : 1차. 인문 10 자연 25명 선발. 한의예과만 이전 졸업자 지원가능.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 불가. 2차. 5명 선발.

정시모집 : 가군 인문 13 자연 36 선발, 나군 인문 10 자연 10 선발.



대전대 한의예과 http://www.dju.ac.kr/admission/

수시모집 : 지원불가.

정시모집 : 가군(인문계열)11명, 나군(자연계열)37명 선발.

2009 선발 39 지원 212 경쟁률 5.9 백분위평균 384 등급평균 1.4


우석대 한의예과

수시모집 : 검정고시 출신자 지원가능. 심지어 수능 없이 지원가능. 그러나 한의예과는 수시2차에서 1명 선발.

정시모집 : 한의예과 나군 15명 다군 14명 선발. 수리가형, 과탐만 지원가능.




한의대는 여러군데 있지만, 갈 만한 곳은 많지 않다.
일단 웬만한 의대보다 쎈 경희 한의대. 그리고 경희대와 경쟁하는 원광대. 아빠가 교수로 있는 우석대.

한의대가 약해지고 있다고는 하나, 의대가 신입생보다 전문대학원 체제로 돌리면서 의학계열로 갈 인재들이 한의대로 몰리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서울 인근 및 유서깊은 학교는 입학점수가 떨어지지 않았다. 떨어졌다 해도 1% 미만.
나머지 지방 한의대들이 점수가 약간씩 떨어지긴 했으나, 백분위 성적으로 보면 약 1~2% 약해진 것 뿐이다.

결론은 무엇인고 하면,
'죽어라 공부해서 성적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으허허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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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힘내십슈~ 고지가 눈앞입니다. 크레바스가 좀 있을 뿐 (...)

푸푸푸푸푸푸푸푸념

할건 많은데, 할 시간은 없고, 하기는 귀찮다.

공부해야하는데.
인강 알아봐야되는데.
영어단어 외워야 되는데.
대학입시자료 구해야 하는데.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해야 하는데.
수능시험 잘 봐야 하는데.
수시모집도 철저히 다 지원해야 하는데.

게을러서 그렇다.
귀차니스트라 그렇다.
어려운건 하기싫다.
복잡하고 머리아픈건 싫다.
그냥 놀고싶다.
즐거운것만 하고싶다.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고싶다.

내가 원래 이렇다.


할 일을 생각하면 태산같다.
너무너무 많아서 하기도 전에 지쳐버릴것 같다.
포기하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근데, 중국의 태산은 실제로는 그렇게 높은 산이 아니란다.
중국이 땅덩이가 워낙 평평하다보니 그게 높아보인것 뿐이지.

게다가 이런 시도 있잖은가.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누가 지었는지는 까먹었지만, 딱 나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열심히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다 이룰수 있을 터이다.


난 원래, 조금 한심한 사람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한심할지 안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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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넌 그저 하루하루 똥싸는 기계일 뿐이지!

    라는 구절이 생각나는군요.

    나하고 자리 바꿉시다. 귀찮은 공부 내가 다 해줄께 ㅋㅋ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사람은 항상 뭔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기회비용으로 항상 뭔가를 잃고, 합리적인 선택도 하고 감정적인 선택도 한다.

인생은 주관식이다. 쓰는 사람 마음대로다.

그렇다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해도, 그것인들 쉬우랴.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 살펴보면, 겁나게 머리아픈 이론이 많이 등장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고양이는 속을 들여다볼수 없는 상자에 있다.

그런데 그 상자에는 특수한 장치가 되어 있어서, 한 시간이 지났을 때 고양이가 죽을 확률은 1/2다.

한 시간 후, 상자를 열어보면 고양이는 죽었거나, 혹은 살아있다. 반반의 확률이다.

그러나, 한시간 후 상자를 열기 직전에는,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다.

양자역학의 이론으로는, 고양이는 반은 살아있고 반은 죽어있다.

그러나, 분명히 고양이는 죽었거나, 살았거나. 둘 중 하나이지, 반쯤 죽었다는 것은 없다.

그래서, 상자를 연다는 행위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세상은 너무나 복잡해서,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해도 선택이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가끔은 시험해보고싶다.

나 자신도, 사랑도, 내 주위 사람들도...



만약 이런 테스트가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나는 무엇을 고를까.


당신에게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그러나, 당신은 재정적으로 부유하지 못하다.

이 때, 어떤 거대한 부를 가진 사람이 당신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당신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내 제안을 받아들이면 100억원의 돈을 주겠다.  조건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다. 당신이 돈을 받는 순간, 당신은 당신의 연인에게 어떠한 접촉도 할 수 없다. 전화, 편지, 문자, 인터넷 등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단도 모두 차단되며, 연인의 사진이나 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 등, 연인의 흔적은 당신 주위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연인과 관련된 모든 인간관계도 차단된다. 당신이 돈을 어떻게 쓰든지는 자유지만, 당신의 연인 혹은 연인에게 관련된 사람에게 돈을 주거나 사용할 수 없다. 결정은 지금 해야 하며, 당신이 돈을 선택할 경우, 당신의 연인에게는 한 장의 편지만을 쓸 수 있다. 편지에는 연인과의 연락 수단 혹은 자금 이동 수단을 기입할 수 없다.'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냐, 100억원의 돈이냐를 고르는 것이다. 돈을 고르면 나의 연인은 내가 쓴 딸랑 한장의 편지만을 받고 다시는 나를 볼 수 없다. 즉, 편지 한장만 남고 버림받는 것이다.



자,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무엇을 고를 것인가.

이 문제가 '돈이냐 사랑이냐'의 문제로 보이는가?



당신은 무의식중에, 100억원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치를 비교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가치가 100억원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00억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골랐겠지.


그럼 1000억원이라면?

100억까지는 평생 모으면 모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1000억은 감조차 오지 않는 단위의 돈이다.

돈으로 하지 못할것이 없다. 단 하나. 지금까지 사귀었던 사람과의 관계만 빼고. 하지만, 1000억원이 있다면,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것 아닌가. 지금의 연인보다 더 예쁘고 아름다운.

흔들리는가?

그래도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을 골랐을 것이다. 사랑은 돈으로 사는게 아니야. 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면 1조원이라면?

이쯤되면 0이 몇개인지도 잘 모르겠지. 은행에 넣고 1%금리로 이자만 받아도 100억원이다.

평생, 아니, 아마도 대대손손 놀고 먹을 수 있는 돈이다.

한순간에 나라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세금? 그런거 없다. 그저 순수한 '돈'이니까.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다. 평생 매일 다른 여자를 만나서 돈을 써도 될 만큼.

평생 사고싶은건 다 사고 만나고싶은 여자는 다 만나고 살 수 있다.

아직도 당신은 1조원을 버리고, 부유하지 못할 때 만났던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가?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을 골랐다고 치자.


만약, 돈의 출처따윈 상관없이, 1000조원이라면?

이건 이미 갑부 수준이 아니다. 작은 국가를 사고도 남을 금액이다.

은행 이자를 따질 필요가 없다. 은행은 만들면 된다.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을 완전히 싹 고쳐놓는 정도의 자선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전 세계가 말 한마디에 움찔하게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미녀들로만 하루에 수십명씩 데리고 놀 수 있다. 그것도 매일 갈아치워가면서.

어딘가의 작은 국가를 하나 사서, 법과는 관계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자동차가 타고 싶으면, 자동차 회사를 사버리면 된다. 어떤 영화가 보고싶거든, 영화를 만들어버리면 된다.

자, 아직도 사랑하는 연인을 고를 수 있겠는가?

돈을 고르면, 그 연인 한 사람만 빼고 세상의 모든 이성을 다 가질 수 있는데?



다시한번 묻겠다.

이 문제가 '돈이냐 사랑이냐'의 문제로 보이는가?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은 어렵다.

내가 예를 든 것은, '돈과 사랑'이 아니라, '돈의 가치와 사랑의 가치'를 비교한 문제였다.

돈의 가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사랑의 가치를 넘어서지 않는가?

그래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고르게 되는 것은, '사랑'때문이 아니라, '죄책감'때문일 것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나는 행복하게 된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여전히 딸랑 편지 한장일 뿐이니까.

금액이 커지면서, 돈과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할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갈등하게 될 것이다.




자, 여기까지는 사고의 주체가 '나'다.

새로운 가정을 해 보자.


당신에게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그러나, 당신은 재정적으로 부유하지 못하다.

이 때, 어떤 거대한 부를 가진 사람이 당신의 연인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당신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내 제안을 받아들이면 100억원의 돈을 주겠다.  조건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다. 당신이 돈을 받는 순간, 당신은 당신의 연인에게 어떠한 접촉도 할 수 없다. 전화, 편지, 문자, 인터넷 등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단도 모두 차단되며, 연인의 사진이나 연인으로부터 받은 선물 등, 연인의 흔적은 당신 주위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연인과 관련된 모든 인간관계도 차단된다. 당신이 돈을 어떻게 쓰든지는 자유지만, 당신의 연인 혹은 연인에게 관련된 사람에게 돈을 주거나 사용할 수 없다. 결정은 지금 해야 하며, 당신이 돈을 선택할 경우, 당신의 연인에게는 한 장의 편지만을 쓸 수 있다. 편지에는 연인과의 연락 수단 혹은 자금 이동 수단을 기입할 수 없다.'

연인이 나를 고를 것이냐, 혹은 돈을 고를 것이냐.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 경우라면 어떨까.


여기서 나는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나를 버리고 돈을 받은 다음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도 좋다.'고.


나로써는 잃는 것이 '연인'하나뿐이다. 연인이 나를 선택하면 나는 잃는 것이 없다.

하지만 나의 연인은 나를 선택하면 '100억원'을 잃는다. 100억원을 선택한다 해도 잃는 것은 나와 같은 '연인'뿐이다.


100억원까지라면, 내가 평생 벌어서 그만큼 살게 해줄수도 있겠다.

그런데, 100억이 아니라, 1000억이라면? 1조라면? 1000조라면? 내가 1000억의 가치가 있을까? 내가 1조의 가치가 과연 있을까?

나의 연인이 1000억원을 받을 수 있는데, 내가 헤어지는것 정도는 연인의 행복을 위해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평생 행복하게 먹고살수 있을테니, 오히려 내가 돈을 고르라고 권해주고 싶을 정도다.



결과적으로, 나는 내가 돈을 받고 연인을 포기하는 것에서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연인이 돈을 받고 내가 포기하는 것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이건 또 무슨 경우일까. 똑같은 '둘중 하나를 고르시오'문제인데.

그렇다면, 만약 내가 1000억원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할 때, 나의 연인도 1000억을 고르라고 할까?



차라리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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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르게 생각해보면, 널 선택하면 그런 제안을 뿌리친게 되고 100억원을 받지 못하지만,
    애초에 내가 100억원을 가진게 아니기때문에 잃은것은 아무것도 없어ㅋㅋ
    그냥 그런 제안한 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이놈을 죽일까 살릴까' 생각하다 끝나겠지ㅋ_ㅋ

한의원 일을 하다보니

일이 엄청나다.

전기, 수도, 난방, 기타설비, 세금, 소모품, 약재 등등...

한의원 업무를 제외한 모든 분야를 배우고 있다.

전기. 우리 건물은 보통 건물에 들어가는 약 6천볼트의 전기가 아닌, 약 2만볼트의 고압전기가 들어온다. 덕분에 전기 후달려서 건물이 정전될일은 없다. 그러나, 설비가 엄청나다.

수도. 건설사가 대충 해놓고 튀는 바람에, 수도가 여러모로 문제를 일으켰다. 물이 새는건 이젠 적응되서 큰일같지도 않다. 상수도관이 터져서 물이 계속 새는 바람에, 수도요금이 수십만원 나오기도 했다. 어째 집에 물이 잘 안나오더라니.

난방. 한의원 2층과 집은 모든 설비가 도시가스로 되어있다. 에어컨조차 도시가스로 돌아간다. 한의원 3층을 확장하고 나니 보일러가 여러모로 말썽이다. 에잇 귀찮아.

기타설비. 탕전실 약재 달이는 약탕기라던가, 한의원 등(전구)이라던가, 남자용 소변기 센서라던가... 그런것들도 해보니깐 일할게 너무 많다.

세금. 1년이면 세금으로 몇천만원(.....)이 나간다. 후우... 분기별로 나눠서 내는 거긴 한데, 1년이면 거의 억에 가까운 돈이 세금이다. 한의원 환자들 리스크가 정확하게 있지 않으면 세금내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않다. 토나온다.

소모품. 듣도보도못한 물건이 많다. 엄청나다 그야말로.

약재.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재가, 한 창고에 120종, 또 한 창고에 180종이 있다. 히밤바.


잠시동안, 내가 이 일들을 전부 맡아야 한다.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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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이는데연? 공돌로서의 능력을 톡독히 발휘해 볼 기회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나는 더러운 문과라 병원에서 챠트만 작성 잇힝

    그나저나 안드로메다 부르주아께서 죽는 소리는 하지 마시지 말입니다. 서민들이 열폭하지 말입니다.

    • 그러는 자네도 안드로메다 부르주아 아닌가. ㅋㅋㅋ

      나는 재수에 성공 해야만 좀 자랑질 하고 다니겠다만.

아는게 힘, 모르는게 약? 알면 병, 모르면 죄?

세상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아는 사람.(지식인)
모르는 사람.(무식한 사람)
불확실하거나 잘못 아는 사람.(선무당)


무식한 사람은 손발이 고생한다.
그런데, 그 손발이 꼭 그 본인의 손발이 아닐수도 있다. 즉, 민폐덩어리라는 뜻이다. 자신이 피해를 입어도, 그것이 피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모르기 때문에 마음은 편할수도 있다.
EX) 컴맹인 회사 상관. 또는 구세대 어른들.

선무당은 사람을 잡는다.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거나, 남에게 손해를 입힌다.
주로, 무식한 사람이 많이 잡혀죽는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고, 혹은 본인도 죽는다. 목소리 크거나 고집이 센 경우가 많아서 본인은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EX) 문과인 나도 H2O가 산소라는 것 쯤은 안다. 또는 아는체하는 동네 형.

지식인. 어찌보면 가장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피곤한 사람은 지식인이다.
나머지 사람들이 놀 때, 지식인은 공부를 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은 아는 사람에게 의지한다. 그러면 지식인이 무식한 사람을 가르쳐야 한다. 무식한 사람들은 공부를 안하니까. 그리고, 잘못 아는 사람들의 지식을 바로잡아줘야 한다. 그런데 보통 이 경우, 선무당과 지식인이 다투게 되고, 고집센 선무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다. 지식인은 그저 답답할 뿐이다. 무식한 사람, 선무당 모두로부터 피해를 입는다.
EX) 공학도. 또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 전교1등.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은, 모르는 사람 사이에서나 써야 맞다.

모르면 죄다. 그리고 잘못 아는 건 자신뿐 아니라 남도 위험하게 한다.

공부하라고까진 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상식은 갖춰야 한다. 다른말로 하면 개념좀!!! 제~발!!



#무식무개념몰상식 3단콤보를 때리는 사람들에게 분노해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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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데기 없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시험이란 건 참 좋은거다. 정답이 있으니까.

하지만 문제에는 반드시 정답이 있으란 법은 없다.

사람의 일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기억나지도 않는 어떤 쓸데없는 아저씨가 이야기했었다.

왜 쓸데없느냐. 그 말조차 선택에 정답이 있을 것이란 뉘앙스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어느 문제를 만났다고 하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불안하지 않나? 이 선택이 겉으론 좋을수도 있지만, 나중에 잘못되진 않을까 하고.

난 정답이 없다는게 불안하다.

어느 선택이 더 좋은 것일지 알 수 없다. 아는게 이상한거다.

그런 문제를 잘 해쳐나가는 것을 일컬어 '현명하다'고 한다. '지혜롭다'고도 한다.

그런데 모든 일에 정답이 있다고 치자.

정답만 골라서 가면 인생이 펴는거다. 정답을 못 고르면 낙오자의 인생이고.

그런 인생을 평생 살아간다면, 살 수 있겠나? 아마 정답을 잘 고르든 못 고르든 지루하고 답답할것이다.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하고 선택이 힘들겠지만, 그게 축복이다.

정답이 없는게 다행인거다.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지혜롭게 문제를 헤쳐나가면 되는거다.


뭐, 지혜로운 것이 정답 아니냐라던가, 그럼 지혜는 어떻게 얻냐라던가.. 그런건 생각해봤자, 다람쥐 쳇바퀴 도는거니까 생각하지 말자.

인생에 정답이 없어서 잘못된 선택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니까, 고마운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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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정확히는 1년 하고도 몇일 되겠지만,

그동안은 공부말고는 아무것도 안하게 될 것이다.

하고싶은데 못하는것보다는 할수 있지만 안하는 쪽이 더 집중하기에 좋을것 같다.


이번에 잘 되면, 앞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거다.

그냥 쭉 가기만 하면 된다.

그때도 물론 인생의 평화는 없을지 모르지만, 걱정은 안해도 될것이다.


벌써 잘됬을 때 얘기를 늘어놔봐야 소용없다.

공부를 해야지.


게다가, 돈도 없다.

예정되어있던 20만원은 어디론가 증발해버렸고,

12월부터는 적자다.

정말로 공부만 해야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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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ㅄ되다




토렌트를 켜놨더니, 이게 내 아이피를 어디로 퍼날라서, DHT인가 하는 기능으로 다른 사용자들과 연결을 시켜놓는 모양이다.
토렌트만 끄면, '확인되지 않은'아이피들이 토렌트가 사용하던 포트로 접속을 시도해싸서, 인터넷 회사에서 회선을 구린걸로 연결시켜둔 모양이다.
덕분에 다운로드 속도가 10년전 속도 그대로~ 다.
업로드만 광랜이군. =_=

일단, 다른 아이피들이 접속해도 아무것도 없다는 표시가 되도록, 토렌트의 DHT기능을 꺼놓은채로 켜두었다.
그럼, 걔들도 포기하겠지;;

안되면 인터넷 확 꺼놔버려야지. -_-


#다음날 테스트 결과.



이전 속도를 회복했다.

손실율 0%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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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렌트라는 것은 무서운 것이로군요.

    • 토렌트도 설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 저거때문에, 토렌트에서 기능 상당수를 꺼버렸더니 괜찮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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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랑을 시작한 지
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지
일째 되는 날입니다